[TV리포트=김풀잎 기자] 가수 이수를 향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수는 오는 7월 예정된 ‘어반 뮤직 페스티벌 2019’ 출연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이는 환영받지 못한 소식이었다. 이수의 과거 범죄 이력 때문. 이수는 2009년 인터넷을 통해 미성년자 성매매를 한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에 대해 ‘어반 뮤직 페스티벌’ 측은 “어떠한 경우에도 상대방, 아티스트에 대한 언어폭력과 혐오, 비하 관련 멘트는 지양 부탁드린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수의 공연을 강행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이수를 둘러싼 논란은 처음이 아니다. 2015년에는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려 녹화까지 마쳤으나, 네티즌의 반대로 무산됐다. 2016년 뮤지컬 ‘모차르트!’에도 캐스팅됐으나, 관객들의 보이콧이 이어지며 하차했다.
네티즌 반응은 크게 두 가지다. 네티즌들은 “죗값을 치르길 바란다” “아직은 보기 힘들다” 등 의견을 내는 반면, “10년이 지났는데 가혹한 처사다”라는 반응도 눈에 띄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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