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정준영이 미슐랭 추천 식당 예산초과에 멘붕에 빠졌다.
30일 tvN ‘짠내투어’ 6회에서는 자타공인 프로여행러 정준영의 방콕 투어가 시작됐다. 이날 정준영이 투어를 시작하자 폭우가 쏟아지던 날씨가 화창해졌고 멤버들은 행운의 사나이라고 말했다.
정준영은 멤버들을 물위의 시장인 담넌사두억으로 데려갔다. 그곳에서 멤버들은 쌀과 아이스크림이 함께 든 아이스크림을 사먹었고 “꼭 한번 사먹어 봐야 할 음식”이라며 감탄했다. 배위에서 파는 닭꼬치 등도 입맛을 자극하며 감탄을 불러왔다.
이어 정준영은 태국식 샐러드인 ‘쏨땀’맛집을 찾았다. 쏨땀과 똠양꿍, 치킨 등을 시킨 정준영. 이때 밖에선 비가 내렸지만 이들이 다 먹고 나오자 거짓말처럼 그쳤다. 이에 여회현은 “날씨를 조종하는 자”라고 감탄했고 다른 멤버들 역시 그에게 무한 신뢰를 보였다.
또한 정준영은 그들을 태국 속의 포루투갈로 안내하겠다며 포루투갈인들이 정착해 살고 있는 마을로 이끌었다. 그곳에서 멤버들은 커피와 왕이 먹는다는 빵을 사먹으며 호사를 누렸다.
마지막에 정준영은 미슐랭가이드에 근접한 고급식당을 찾았다. 그는 경비 14만원이 남았다며 마지막 저녁식사에 돈을 모두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은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주문했다. 훈제 연어, 소고기 요리, 양고기, 와인 등을 시킨 멤버들. 맛있는 저녁식사를 끝낸 멤버들은 계산서를 보고 경악했다. 계산했던 가격보다 훨씬 더 많은 가격이 나왔던 것. 계산요정 김생민이 실수로 와인에 붙는 부가세 계산을 못했고 예산보다 만 2천원 정도가 모자랐다.
결국 예산초과로 정준영은 우승후보에서 멀어지게 됐다. 이에 김생민이 유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고 박나래와 정준영은 “일부러 틀린 거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김생민은 “자기 투어의 계산은 자신이 정확히 해야 하는 것”이라고 능청스럽게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짠내투어 3등은 정준영이 차지했다. 이에 김생민과 박나래 중에 우승자가 나오게 됐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짠내투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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