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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양민석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합정동 모처에서 YG엔터테인먼트 주주총회가 열렸다. YG엔터테인먼트가 이른바 ‘버닝썬 사태’ 직격타를 맞은 이후 첫 주주총회라 관심이 쏠렸다.
이날 YG엔터테인먼트 주주총회에서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수장의 친동생 양민석 YG 및 YG플러스 대표이사에 대한 재선임 안건이 상정됐다.
주주총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됐다. 15분 만에 종료했으며, 양민석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은 통과됐다. 최성준 YG 사업기획본부장을 사내이사로, 탕샤오밍 상하이 펑잉 경영자문 파트너십사(Shanghai Fengying Business Consultant Partnership Ltd.) 자본투자위원회 회장을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조영봉 이엔캐스트 부사장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본격 YG엔터테인먼트 주주총회에 앞서 양민석 대표는 “본 사안에 대해 매우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관계기관에서 진행되는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좀 더 명확한 사실관계가 밝혀지게 되기를 바란다. 또한 종합적인 결과가 나오게 되면 이후에 저희의 추가적인 입장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말씀드릴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 그 건에 대해서는 오늘 주주총회를 통해서 결정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취재진으로부터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성 접대 의혹과 YG엔터테인먼트가 국세청 특별세무조사를 받게 된 것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양민석 대표는 “지금 조사 중인 사항이라 제가 말씀드릴 사항은 없다”고 말할 뿐이었다.
YG엔터테인먼트 시가 총액은 지난달 25일 8638억원에서 이달 21일 6438억원으로 25.47%(2200억원) 급감했다. 이에 따라 현재 YG 지분을 6.06% 보유 중인 국민연금이 ‘클럽 버닝썬 사태’ 이후 지분 평가 가치가 330억원 이상 감소했다고 전해졌다.
YG 주가 급락으로 국민연금이 손실을 봤다는 지적과 관련해 양민석 대표는 “지금 말씀드릴 사안이 아니다”라면서도 “주주들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향후 계획된 일정을 통해 주주 가치가 높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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