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MBN 최장수 프로그램인 ‘황금알’이 가을 개편을 맞아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9월 7일 첫 방송되는 ‘황금알2’는 신동엽이 진행을 확정했다. 기존에 의학, 경제에 집중했던 소재를 철학, 역사, 미스터리까지 과감하게 확장시켜 잡학의 고수들과 함께 하는 전 국민 지적 유희 프로젝트. 또, 매회 스페셜 게스트가 출연해 그들이 화두로 던진 이슈를 함께 분석해보는 시간도 가져본다.
오랜 방송 경험과 박학다식한 지식을 자랑하는 브레인 MC 신동엽을 필두로 찰진 입담의 대가인 개그맨 겸 방송인 김태현이 합류한다. 이들과 더불어 철학자 탁석산,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 자연과학 박사 임경순, 음악평론가 임진모가 패널로 출연해 황당하고 궁금한 알짜 잡학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황금알2’는 온라인상의 핫한 키워드를 가지고 이야기 나눠보는 ‘황금알 까기’와 스페셜 게스트가 던진 화두를 가지고 이야기 나눠보는 ‘황금알 받기’ 두 코너로 이뤄진다.
‘황금알2’ 측은 “MC 신동엽 씨가 잡학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풀어줄 것으로 보고 있다. 잡학 예능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프로그램과 MC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기존 ‘황금알’과 달리 ‘황금알2’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며, 1회는 9월 7일(목)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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