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측 “BTS 지민 건보료 체납은 회사 과실… 전액 납부로 종결”[공식]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건강보험료를 체납해 아파트를 압류당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24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하이브) 측은 “이번 건은 지민의 숙소로 도착한 우편물을 회사가 1차적으로 수령, 전달하는 과정에서 일부 우편물에 대한 누락으로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지민은 지난해 연말부터 진행된 해외 일정 및 장기 휴가와 이후 해외 스케줄 등으로 연체 사실 등을 인지하지 못했으며 이를 확인하자마자 체납액을 전액 납부, 현재는 본 사안이 종결된 상태”라고 전했다.

아울러 “회사의 업무 과실로 인해 지민 및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 말씀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비즈한국은 지민이 건강보험료 체납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보유 중이던 아파트를 압류 당했으며 네 번의 압류등기 발송 후에야 체납액을 변제했다고 보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