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유이가 마르게 나온 사진 때문에 건강이상설에 휩싸였다. 이에 유이는 직접 해명하며 팬들의 걱정을 덜었다.
유이는 3일 인스타그램에 “어머! 어제 제 사진 때문에 많은 분들이 걱정 하셨군요. 죄송합니다”라며 “그냥 아주 작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 많아졌던거 뿐이지 저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유이는 전날인 지난 2일 “생각이 많아지는 날”이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유이는 볼살이 쏙 빠지고 야윈 모습이며, 생각이 많아 보여 대중의 걱정을 샀다. 건강이상설까지 불거졌다.
이에 유이는 직접 해명에 나선 것. 특히 유이는 전날 올린 사진과 같은 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 속의 유이는 밝은 모습으로 특별한 일이 없다는 것을 밝힌 것이다.
또한 유이는 근황에 대해 “드라마 (촬영) 중에 못했던 여행도 다니고 친구들도 만나고 맛집도 다니고 강아지도 돌보고~! 사진 어플로 제 얼굴이 되게 마르게 나왔었군요. 행복한 시간들 보내고 있으니까 걱정마세요~!”라고 전했다.
애프터스쿨로 활동할 당시 유이는 ‘꿀벅지’로 대표되는 건강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배우로 전향하고 다이어트를 하면서 성숙한 이미지로 바뀌었다. 그러나 ‘예전 얼굴이 더 낫다’면서 악플을 받기도 했다.
유이는 지난달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힘들게 다이어트 했는데 다들 그걸 어색해하는 것 같더라. 악플도 많아 스트레스도 컸다”면서 “하지만 돌아갈 수 없었다. 살을 찌운다고 해서 예전의 풋풋함이 다시 나오는 것은 아니지 않나”고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다음은 유이의 인스타그램 글 전문>
어머! 어제 제 사진 때문에 많은 분이 걱정하셨군요.
죄송합니다!! 그냥 아주 작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 많아졌던 거 뿐이지 저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드라마 중에 못했던 여행도 다니고 친구들도 만나고 맛집도 다니고 강아지도 돌보고~! (사진어플로 제 얼굴이 되게 마르게 나왔었군요)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으니까 걱정 마세요~! 간간히 인스타로 소식 전할게요!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유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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