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빠 어노즈와 딸 엘리자의 친해지기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9일 방송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사춘기 딸과 친해지기 위한 아빠의 노력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늘 함께 다녔던 네팔 가족이 처음으로 찢어져 다니게 되었다. 엄마와 아들, 아빠와 딸이 두 팀으로 찢어져 쇼핑하기로 한 것. 이 상황은 아빠 어노즈가 사춘기 딸 엘리자와 친해지기 위해 짠 계획이었다.
계획대로 둘만 남게 되자 어노즈와 엘리자 사이에는 길고 긴 침묵이 흘렀고, 어쩌다 하게 된 대화도 다섯 마디를 채 주고받지 못하고 끊겼다. 그 모습을 지켜본 MC 신아영은 “아빠하고는 이해하면서 가까워지는데 어려운 시기가 있어요”라고 말해 아직은 아빠가 어색한 사춘기 딸의 마음을 이해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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