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샤이니 민호(SM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서울 앙코르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민호는 30일 오후 2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CHOI MINHO FANMEETING TOUR ENCORE
민호는 Maroon 5(마룬 5)의 ‘Sunday Morning’(선데이 모닝)을 감미롭게 부르며 등장, 솔로곡 ‘I’m Home (그래)’의 무대를 최초 공개했으며, 키의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센 척 안 해’와 태민의 정규 2집 타이틀곡 ‘Move’의 퍼포먼스 등 멤버들의 히트곡 커버 무대와 샤이니의 히트곡 메들리까지 선사, 팬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이끌어냈다.
또한 민호의 취향을 알아볼 수 있는 토크, 드라마나 영화 대사 일부분만 듣고 작품의 제목을 맞추기, 객석을 돌아다니며 미션을 진행하는 부루마블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과 더욱 친근하게 소통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팬미팅을 마치며, 민호는 “여러분 때문에 오늘 정말 행복했고 감사드린다. 잊지 못할 순간인 것 같다. 여러분들에게도 잊지 못할 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여러분들이 늘 저의 희망이다”라는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고, 팬들 역시 ‘I’m HOME with 민호♥‘, ‘늘 그 자리에서 기다릴게’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와 함께 ‘아름다워’, ‘늘 그 자리에’ 등을 떼창으로 부르는 깜짝 이벤트를 펼쳐 민호를 감동시켰다.
한편,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 온 민호는 올 하반기 개봉할 영화 ‘장사리 9.15(가제)’에서 학도병을 이끄는 중심 인물 최성필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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