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자신의 차량에 테러를 한 범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근 장동민의 유튜브 ‘장동민의 옹테레비’ 채널에 ‘내가 지구 끝까지 쫓아간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은 조회 수 21만 5000회를 기록했다.
장동민은 “최근에 제가 집에서 촬영도 하고 해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적이 있었다. 그래서 찾아오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아무 때나 초인종을 누르거나 마당에 막 들어오는 경우가 잦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좀 너무한 거 아닌가 싶은 분들도 종종 계셨다. 하지만 팬분들이 오셨으니 이해하고 넘어갔는데 이번 일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닌 몹시 화가 났다”라고 진지하게 말했다.
현재 장동민의 집은 내부 공사 때문에 대문이 없는 상황이다. 그러던 며칠 전에 누군가가 장동민의 차를 돌로 다 부셔놨다. 장동민은 “사건 당일 저희 집에 없는 처음 보는 돌들이 주위에 엄청 많이 보인다. 이걸로 차를 부순 것 같다”라고 추측했다.
장동민은 “현재 큰 돌들은 경찰에 DNA 검사를 맡겨놨다. 돌에 지문이 묻기는 힘들지만 DNA는 묻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 사건은 외부인의 소행이 아닐 거라 90% 이상 확신한다. 왜냐하면 나에 대한 원한이 있으면 이 시골까지 와서 차를 이 정도만 해놓지는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저의 울타리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인데 이거는 침범을 한 거다. 경찰과 함께 범인을 꼭 잡아서 정의사회 구현을 하겠다”라고 다짐을 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장동민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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