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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 2세+훈고딩 3인방+귀염둥이 막내즈, ‘SKY캐슬’ 인기 더했다

조혜련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조혜련 기자] ‘SKY 캐슬’ 2세들이 각기 다른 매력을 발휘하며 어른들 못지않게 주목 받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유현미 극본, 조현탁 연출)에서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캐슬 2세들.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며 더욱 흥미진진해진 ‘욕망 2세’ 강예서(김혜윤)와 김혜나(김보라), 외모, 성적, 인성을 두루 갖춘 ‘훈고딩 3인방’ 황우주(찬희)와 쌍둥이 형제 차서준(김동희), 차기준(조병규),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사랑둥이 막내즈’ 강예빈(이지원)과 우수한(이유진)의 면면을 살펴봤다.

# 욕망 2세, 김혜윤·김보라

‘캐슬퀸’들 못지않은 욕망을 품고 있는 예서와 혜나. “서울의대 합격하겠지? 합격해서 할머니 콧대 팍 꺾어버릴 거야”라는 불꽃 의지에서도 드러나듯, 언제나 당돌한 예서는 타고난 능력, 끝없는 승부욕, 치밀한 노력까지 갖춘 최고의 욕망 캐릭터다. 어른들 앞에서도 지지 않고 할 말 다 하는 성격 탓에 “저 왕 싸가지”라는 말을 듣기도 하지만, 짝사랑하는 우주 앞에서는 평소와 달리 부끄러워하며 오히려 열일곱의 귀여움이 드러날 때도 있다.

반면 수업을 인터넷 강의로 대체하는 선생님에게 “선생님은 월급 왜 받으세요? 일한 대가로 받는 게 월급이잖아요”라며 자신의 목소리를 분명하게 낸 혜나. 수행평가를 대신 해주며 생활비를 벌지만 어른을 상대로 거래를 하는 등 자신의 몫은 똑똑히 챙기는 당돌함과 엄마 장례식장에서 홀로 눈물을 삼키는 어른스러움이 혜나를  응원하게 만든다. 마주치기만 하면 불꽃을 튀기던 라이벌 예서와 혜나는 이제 이복자매라는 아슬아슬한 비밀을 쥐게 됐다. 특히 비밀을 먼저 알게 된 혜나가 어떤 선택을 내리고, 이에 예서는 무슨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 훈고딩 3인방, 찬희·김동희·조병규

사교육 없이도 뛰어난 성적을 보이고 반듯한 인성까지 갖춰 엄마 이수임(이태란)마저 “난 진짜 애 거저 키운 것 같아”라고 말하는 우주. 병으로 친엄마를 떠나보내고 힘든 시간을 묵묵히 견디며 수임을 친엄마처럼 대하며 자라온 우주는 누구보다 다정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졌다. 그래서일까. 까다로운 예서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예서, 혜나, 우주의 묘한 삼각관계가 시작됐다.

쌍둥이 준준 형제의 케미도 빼놓을 수 없다. 차분하고 섬세한 문과형 서준과 까칠하지만 속은 깊은 이과형 기준. 아빠 차민혁(김병철) 앞에서 “우린 한 날 한시에 태어난 형젠데 자꾸 이기라고 하니까 기준이가 때려 부숴야하는 적군 같고”라며 우애를 우선시하는 모습은 준준 형제만의 매력을 여실히 드러냈다. 정반대의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서로를 아껴주는 것. “잘 컸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올바른 인성과 명확한 신념을 가지고 있는 훈고딩 3인방은 앞으로도 훈훈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 사랑둥이 막내즈, 이지원·이유진

바라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캐슬의 막내 예빈과 수한. 반항적인 말투를 장착, 스트레스 해소로 도둑질을 하는 대담함을 보이면서도 가족들의 관심에 맘이 녹는 예빈은 결코 미워할 수 없다. 은근히 옳은 말만 하는 점도 예빈의 매력 포인트. 수한은 소심하고 겁이 많아 예빈의 구박을 받곤 하지만, 엄마 진진희(오나라)의 품에 폭 안기고 아빠 우양우(조재윤)가 아파하자 덩달아 울먹이는 애교쟁이다. 특히 예빈과 수한의 현실 절친 케미는 막내즈의 이야기가 앞으로도 궁금해지는 이유다.

이처럼 캐릭터마다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는 ‘SKY 캐슬’.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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