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하하가 KBS2 ‘러블리 호러블리’에 특별 출연, 강렬한 오프닝을 열었다.
13일 첫방송된 KBS2 ‘러블리 호러블리’에서 오을순(송지효)는 하하에게 차였다.
하하는 오을순에게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나줘, 제발”이라면서 헤어져달라고 부탁했다. 오을순과 만나는 1년 동안 재수가 없었다는 설명. 맨날 뭐가 떨어져서 맞고 시험에도 떨어진다면서 “네가 너무 무서워 네 옆에 있다가 나도 정말 죽을 것 같아”라고 말했다.
오을순은 쿨하게 하하에게 가라고 했다. 하하는 마지막으로 “(작가 도전) 8년을 해도 안 되면 안 되는 거야. 그리고 머리 좀 감고 다녀”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러블리 호러블리’는 운명을 공유하는 한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 로맨틱 코미디.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2 ‘러블리 호러블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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