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원어스가 이번 앨범 활동 목표를 밝혔다.
29일 오후 4시 서울 홍대 무브홀에서 원어스(ONEUS)의 두 번째 미니앨범 ‘RAISE US(레이즈 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원어스는 레이븐, 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으로 구성된 6인조 그룹. RBW 소속으로, ‘마마무 동생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주목받았다. 지난 1월 데뷔했다.
시온은 목표를 묻는 질문에 “‘태양이 떨어진다’라는 타이틀과 같이 태양을 볼 때마다 원어스가 생각났으면 좋겠다. 또 하나 더하면 음원차트 90위 안에 진입하면 참 좋겠다”고 답했다.
이번 앨범 ‘RAISE US’는 “우리를 끌어올리다”라는 의미를 담은 앨범. 데뷔 앨범 ‘LIGHT US’가 “사람들이 비추는 빛으로 탄생한 원어스, 그들이 만들어가는 음악”을 뜻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사람들이 비춰주던 빛으로 더 높은 도약을 해나갈 원어스”라는 뜻을 담았다.
‘US’ 시리즈의 목표를 묻자 서호는 “초대형 스포인데, 총 3부작이다. 다음 앨범을 마무리로 끝난다”라며 “‘US’ 시리즈 통해 더 큰 우리가 되어 완성하고 싶다. 완성됐을 때 전하고자 하는 목표를 아실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타이틀곡 ‘태양이 떨어진다(Twilight)’는 이번 앨범의 콘셉트인 ‘개와 늑대의 시간(석양이 질 무렵)’을 표현한 곡이다. 프로듀서 김도훈이 작곡에 참여했다. 떨어지는 태양을 헤어지는 연인에 비유한 곡이다.
이번 앨범엔 ‘태양이 떨어진다’를 포함해 6개 곡이 담겼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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