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라이프 온 마스’ 정경호가 고모 김재경 사건 해결을 위해 움직인다.
OCN 오리지널 ‘라이프 온 마스’(이대일 극본, 이정효 연출, 스튜디오드래곤 프로덕션H 제작) 측은 23일 한태주(정경호)와 강동철(박성웅)이 한말숙(김재경)의 주거 침입 사건을 수사하는 모습을 공개해 흥미를 자극한다.
앞서 한태주는 1988년 봄, 가족과 함께 인성시에 있었다는 기억의 조각을 찾아냈다. 수면 위로 떠오른 기억은 2018년과 1988년의 연결고리를 풀어내는 데 한태주의 기억이 핵심 단서가 될 것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한태주의 기억을 상기시킨 인물은 고모 한말숙. 한태주는 한눈에 고모를 알아봤지만 한말숙에게 성인이 된 한태주는 낯선 사람일 뿐이었다.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린 한태주의 반전 엔딩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선사한 가운데 한태주와 강동철이 한말숙과 재회하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더한다. 한말숙에게 의문의 주거 침입 사건이 발생하면서 한태주와 강동철이 수사를 위해 집까지 방문하게 된 것. 경찰서 첫 등장에서 보여줬던 통통 튀는 밝은 에너지와 달리 한껏 수척해진 한말숙의 얼굴이 심상치 않은 사건이 있었음을 암시한다. 겁에 질린 표정으로 정황을 설명하는 한말숙과 낯선 이의 흔적이 역력한 방안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제는 어느 사건 현장이든 함께하는 한태주와 강동철은 매의 눈으로 사건 현장을 살피며 수사 본능을 발산한다. 서랍 구석구석부터 담장까지 꼼꼼하게 살피며 범인의 흔적을 찾아내려는 예리한 눈빛이 날카롭게 빛난다. 사건을 함께 추격하며 한층 끈끈해진 두 사람은 눈빛만 봐도 통하는 콤비플레이로 맹활약을 예고한다.
오늘(23일) 방송되는 5회에서 복고 수사팀은 의문투성이인 한말숙의 주거침입 사건을 수사한다. 물건을 훔치거나 상해를 입히지 않는 의뭉스러운 범인을 잡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는 한태주, 강동철의 활약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또한, 고모 한말숙을 만나 잠들어 있던 기억을 떠올린 한태주가 어떤 진실과 마주하게 될지 긴장감을 팽팽하게 당길 예정이다.
‘라이프 온 마스’ 제작진은 “사건을 거듭하며 한태주와 강동철이 서로를 이해하고 인간적으로 가까워지게 된다”며 “한층 끈끈해진 복고 수사 케미를 선보일 두사람의 찰떡 호흡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라이프 온 마스’ 5회는 오늘(23일) 밤 10시 20분 OCN에서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제공=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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