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 이준익 감독 “박정민 매력의 끝 어딜까..더 뽑아먹을 것”

[TV리포트=김수정 기자] 이준익 감독이 박정민에 대해 극찬했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변산'(이준익 감독) 언론시사회에는 이준익 감독을 비롯, 배우 박정민과 김고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변산’은 꼬일 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 선미(김고은)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빡센 청춘 학수(박정민)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영화다.

이준익 감독은 “박정민과 ‘동주’ 때 처음 만나 놀라운 매력을 발견했고, 그것을 관객들도 인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준익 감독은 “‘변산’에서도 박정민 배우의 매력을 제대로 발현시키려고 노력했다. 함께 작업하며 박정민 매력의 끝은 어딘지 궁금해졌다. 다음에 더 뽑아먹어야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변산’은 ‘왕의 남자’, ‘소원’, ‘사도’, ‘동주’, ‘박열’ 등을 연출한 이준익 감독의 신작이다. 7월 4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