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근황올림픽’ 채널
Mnet ‘음악의 신’에서 우스꽝스러운 매니저 연기로 주목받았던 배우 백영광의 근황이 4년 만에 공개됐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에는 배우 백영광과의 인터뷰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근황올림픽 측은 백영광을 만나기 위해 천안에 위치한 그의 자택을 방문했다.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선 그는 4년 전 외모와 분위기 그대로였다.
유튜브 ‘근황올림픽’ 채널
‘음악의 신’ 이후 드라마 ‘YG전자’에 출연했지만 넷플릭스에서만 방영되다보니 당시 주목을 받지 못했었던 백영광.
먼저 그는 현재 물류센터에서 지게차 기사로 일하고 있다며 뜻밖의 근황을 밝혔다.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후 부모님 가게 일까지 돕고 있다는 백영광은 “가정이 생기니까 책임감이 생기더라”라며 현재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백영광은 “주변에서 알아보는 사람들도 있다. ‘음악의 신’ 때문에 이상민 매니저 또는 예의 없는 사람이라 많이 오해한다”라며 웃지 못할 해프닝도 전했다.
유튜브 ‘근황올림픽’ 채널
당시 대표인 이상민에게 막말과 욕을 서슴지 않는 등 선 넘는 캐릭터의 원조격이었던 백영광의 캐릭터.
백영광은 “그게 실제 모습이라면 전 사회생활 못한다”라며 자신의 캐릭터를 평가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음악의 신’ 이후 4년, ‘YG전자’ 이후 2년을 쉬고 있는 백영광은 방송활동에 대해서도 속내를 털어놨다.
Mnet ‘음악의 신’
그는 “저를 안 불러주시는 이유가 ‘캐릭터가 너무 강해서 그런가?’ 싶다. 과거 라디오 출연했을 때도 PD가 ‘욕 같은 거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더라”라며 “공과 사는 구별하니까 많은 연락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백영광은 배우 고아라, 이재욱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에 작은 역할로 출연한다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부탁했다.
성실하게 일하며 배우의 꿈을 놓지 않고 있는 배우 백영광의 근황에 누리꾼들은 “진짜 이상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정상이었네요”, “개인적으로 ‘음악의 신’ 시즌 3 나오길 응원합니다”, “꼭 방송에서 다시 볼 수 있길 응원하겠다”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장아람 기자 aj@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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