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개그맨 권재관이 데뷔 13년 만에 첫 수상으로 감동을 안겼다.
권재관은 ‘2018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 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후 소속사를 통해 권재관은 “무명으로 오래 살아왔다. 이름 알릴 기회 없이 묵묵히 살아왔던 것 같은데 그런 것들을 동료들이 많이 알아줘서 또 함께 기뻐해주고 같이 눈물 흘려준 분들이 많아 더욱 감사하다. 주변에서도 축하 연락이 많이 와서 정말 감사함을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권재관은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 ‘욜로(老)민박’, ‘비둘기 마술단’, ‘해봅시다’ 등의 코너에 등장했다.
권재관은 “마술 세트를 완벽하게 만들려면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치고 손이 많이 간다. KBS 세트실 분들이 힘드실 텐데도 내색 없이 잘 만들어주시고 아이디어도 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다”며 “‘개콘’이 더 많이 발전되고, 더 많은 사랑을 받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JD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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