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노종현이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로 스크린 데뷔를 치른다고 19일 소속사 바이브액터스가 밝혔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숨긴 채 자사고 경비원으로 살아가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 학성(최민식 분)과 ‘수포자’ 고등학생 지우(김동휘 분)가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노종현은 딸봉 역으로 분한다. 딸봉은 지우의 단짝 친구로, 겉으론 틱틱거리지만 속마음은 누구보다 지우를 위하는 ‘츤데레’ 의리남. 낯선 자사고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지우에게 힘이 돼 주며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노종현은 최근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2020 ‘블랙아웃’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2020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에 출연을 확정하며 브라운관 뿐만 아니라 스크린에서도 ‘열일’ 행보를 이어갈 것을 전해 시청자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지난 12월 크랭크인 해 촬영 중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바이브액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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