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지일주가 오현종 감독과의 특급 의리를 과시하며 MBC ‘투깝스’ 특별출연을 확정했다.
7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지일주가 MBC 월화특별기획 ‘투깝스’에서 경철 역으로 출연한다. 오현종 감독과 ‘역도요정 김복주’부터 이어온 두터운 친분으로 특별출연을 확정,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일주가 맡은 ‘경철’은 13, 14회에 첫 등장하며, 여자친구에게 헌신적인 남자친구이자 에피소드의 핵심 인물로서 극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어 갈 예정이다. 또한 조정석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어떤 그림을 그려낼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투깝스’는 뺀질한 사기꾼 영혼이 무단침입한 정의감 있는 강력계 형사 차동탁(조정석)과 까칠 발칙한 여기자 송지안(이혜리)이 펼치는 판타지 수사 드라마.
지일주는 그동안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최근 종영한 SBS ‘사랑의 온도’에서는 밝고 능청스러운 드라마 PD를, tvN ‘아르곤’에서는 날카롭고 까칠한 기자를 소화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이에 캐릭터마다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지일주가 ‘투깝스’에서는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일주가 특별출연하는 ‘투깝스’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킹콩 by 스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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