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박지성이 아내 김민지 전 아나운서의 조언을 받았다고 밝혔다.
16일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러시아 월드컵’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박지성, 배성재, 조정식 등 캐스터/해설자 및 손근영 러시아 월드컵 단장이 참석했다.
박지성은 아내 김민지 전 아나운서의 조언을 묻자 “특별히 조언을 해주기는 했다. ‘생각합니다’라는 말을 잘 안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팬들은 제 생각을 통해서 나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직설적으로 얘기하는 것이 시청자 입장에서 좋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한 현실적인 조언을 듣게 돼서 열심히 안 할 수가 없다”고 답했다.
또한 박지성은 ‘때문에’를 많이 하는 습관도 고치고 있다고 밝혔다.
박지성과 김민지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4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사람은 1년 만인 2015년 장녀 연우 양을 얻었고, 둘째는 지난 2월 득남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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