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양팡 YangPang’ 채널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던 양팡이 복귀해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25일 양팡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오랜만이네요’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3주간 집에 있으면서 몸만 생각했다. 굉장히 의외였던 게 안 좋은 이슈에 조금 더 관심이나 반응이 많다는 걸 이번에도 깨닫게 됐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스트레스를 받는 받는 요인 중 악플도 하나의 요인이라는 뜻이기도 했는데 다른 쪽으로 생각하는 분들도 많으시더라. DM으로 연락이 진짜 많이 왔었다. 저를 보던 시청자, 안 보던 시청자들의 응원 DM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귀가 들리지 않는 증상을 고백했던 양팡은 “갑자기 자고 일어났는데 귀가 안들리니까 사람이 당황스럽더라. 너무 패닉이었는데 이런 증상을 가진 분들이 꽤 있더라. 많은 분들이 DM으로 팁을 알려주셔서 조언을 얻어 동네병원에서 서울에 있는 큰 병원을 갔다”고 설명했다.
돌발성 난청이었던 양팡은 현재 귀는 잘 들리는 상태라고 말하면서 “생활하는데 계속 어지럽더라. 검사를 받으니 메니에르가 오면서 돌발성 난청이 온 케이스다. 메니에르 약도 꾸준히 먹고 있고 2달뒤 청력검사도 받는다. 그래도 진짜 다행인데 초기에 치료를 잘했기 때문에 괜찮은 수준이다”고 말했다.
메니에르는 급성 현기증을 일으키는 내이 질환으로 난청과 동시에 발현되는 질병이다.
자궁근종에 대해서도 “지난달보다 혹이 작아져 수술할 정도는 아니라고 해서 지켜보는 수준이다. 없던 생리통이 생겼다”며 건강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조심스럽게 “악플 이야기가 많다. 물론 그것도 맞는 것 같다. 제가 잘못한 부분에 백 번, 천 번 할 말은 없지만 도를 넘는 악플들이 보였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더 받는 상황이었던 것 같다”, “몸상태가 괜찮았고 스트레스가 없었으면 그런 댓글도 그러려니 웃고 넘어갈 수 있었을 텐데 그게 되지 않아 쉬고 왔다”는 말을 남겼다.
양팡은 지난 3주 전 자궁근종과 돌발성 난청으로 인해 방송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김남헌 기자 knh3298@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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