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솔지와 함께 감동의 무대를 가진 EXID 멤버들이 벅찬 감정을 각자 드러냈다.
혜린 LE 하니 등은 13일 늦은 오후 각자 인스타그램에 전날 EXID 완전체가 모인 콘서트 사진을 올리고서 “5” “평생 잊지 못할 순간” “감사합니다” 메시지를 덧붙였다.
EXID는 12일 오후 7시 연세대 백양홀에서 2017년 투어를 열고 무대를 꾸몄다. 솔지는 팬들을 위한 곡 ‘여름, 가을, 겨울, 봄’ 1절이 끝난 뒤 암전과 동시에 등장했다.
솔지의 노래 소리에 EXID 멤버들을 물론 팬들까지 울음바다가 됐다. 솔지는 “보고 싶어서 왔다. 한 시간 전부터 와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멤버들도 모르고 아무도 몰랐다” “치료도 열심히 하고 있고 운동도 하고 있다. 얼른 곁으로 가겠다”며 복귀를 소망했다.
지난해 말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 판정을 받고 활동을 잠시 중단한 솔지. 콘서트 깜짝 등장으로 EXID 완전체 컴백에도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혜린 LE 하니 인스타그램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