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기름진 멜로’ 정려원이 멜로퀸 활약에 시동을 걸었다.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감독 박선호) 단새우 역할을 맡아 활약 중인 정려원은 재벌 2세에서 하루아침에 온갖 불행을 떠안은 파산녀로 몰락한 단새우의 심리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한 5, 6회에서는 단새우가 서풍(이준호), 두칠성(장혁)과 본격적으로 연결 고리를 만들어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단새우는 죽을 결심을 하고 간 다리 위에서 서풍과 만나 포춘쿠키를 나눠 먹게 된 특별한 인연을 맺었다.
또한, 단새우는 빚을 내러 간 사채 사무실에서 두칠성에게 자신의 빛이 되어 달라고 부탁하는 등 심상치 않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대감을 더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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