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휘성, 쌈디, 우원재, 이용진이 힙한 스타들의 면모를 뽐냈다.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휘성, 쌈디, 우원재, 이용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먼저, 휘성은 셀프 디스로 웃음을 안겼다. 과거에는 악플이 싫었다는 그는 ‘퇴물’이라는 댓글도 받았으면 좋겠다고 솔직 발언을 했다. 휘성은 5년 동안 노래의 주인공이 한 여성이었다고 고백하며, 그때가 자신의 정점이었다고 했다. 이에 언제냐고 묻자 휘성은 “2002년부터 시작해서, ‘인섬니아’까지 5~6년 정도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쌈디는 ‘나 혼자 산다’에 나온대로,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많이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6개월 동안 식욕, 성욕. 수면욕이 다 떨어졌다. 번아웃 증후군보다 더한 상태라고 한다”고 전했다. 김구라는 성욕을 빨리 찾길 바란다면서 “12월쯤 돌아올 것 같다. 엄마가 무쳐준 겉절이 먹으면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쌈디는 화제를 모은 ‘나 혼자 산다’ 박나래와의 썸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이에 대해, 쌈디는 “‘나 혼자 산다’ 들어가면서 욕을 많이 먹었다. 이에 자연스럽게 들어가기 위해 나래가 던진거다. 작년에는 기안이었다면 올해는 쌈디다라고 한 것이다”면서 “툭 한마디 했던 것이 이슈가 된 것이다. 내 존재감이 컸던 것이다”고 말했다.
우원재는 ‘쇼 미 더 머니6’에 출연하면서 스타가 됐다. 당시 화제를 모은 곡 ‘시차’에 대해 수입 중 80%가 음원 수익금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 어머니께 선물을 드리고, 누나에게 전셋집을 마련해줬다”고 전했다.
또한 우원재는 가사 중 ‘알약’에 대해 “우울증, 공황장애 약이다. 정신과에 대한 생각이 잘못 된 것 같다. 감기 정도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걸릴 수 있고 민감한 사람이 있을 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소신 발언을 했다. 이에 휘성은 “저는 아주 옛날부터 먹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우원재는 여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솔직하게 있다고 답했다. 그는 “전에 사귀던 분인데 재결합했다. 거짓말보다는 솔직한 게 나은 것 같다. 제 팬들은 제가 솔직한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용진은 이전과 같이 김구라 저격수로 활약하며 웃음을 안겼다. 또한 그는 여자친구에 대해 “저는 솔직한 편이다. 한 번도 있는데 없다고 한 적이 없다”면서 “지금 여자친구와 6년을 사귀었다. 결혼할 생각도 있다”면서 사랑꾼의 면모를 뽐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