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슈퍼밴드’의 ‘천재 피아니스트’ 이나우가 높아진 인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4라운드 무대 공개를 앞두고 있는 JTBC 글로벌 밴드 결성 프로젝트 ‘슈퍼밴드’.
‘천재’라는 찬사에 비해 좀처럼 팀 승리를 이루지 못한 이나우는 “때로는 우리(저 자신)가 부족했다는 걸 인정할 때도 있었고, 취향이라는 게 분명 존재한다”며 “이 프로그램은 ‘오디션’이니 패하는 순간이 나에게 찾아오지 않으리란 법은 없고, 그렇게 크게 의미 부여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할아버지가 돼서도 팬들께 멋진 연주를 들려드리고 싶다”며 “저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께 절 한 번씩 올려야 할 것 같다”고 높아진 인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나우는 “’슈퍼밴드’를 통해 얻은 인기는 프로그램이 끝나면 어느 정도 식겠지만, 지금의 팬들이 저희를 계속 사랑해 주시려면 우리도 프로그램 끝나고도 좋은 모습들을 최대한 많이 보여줘야 할 것”이라며 “사람 관계도 그렇지만 처음에 서로 좋아서 열정적으로 사랑을 해도 갈수록 편해지고 옆에 있는 게 당연하다고 느껴질 때도 오는데, 계속 수선을 하고 관리하지 않으면 관계가 유지될 수 없다”고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또 “죽을 때까지, 할아버지가 돼도 저를 멋있다고 해 주는 팬들에게 멋진 연주를 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슈퍼밴드’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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