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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여름 노래 대신 자신감 넘치는 써머퀸 청하 [종합]

김예나 기자 조회수  

[TV리포트=김예나 기자] 컴백마다 1위하는 가수지만, 여전히 성적은 조심스럽다. 혼자만의 움직임이 아니기에 여전히 긴장하는 가수다. 뻔한 여름 노래 대신, 당당하게 자신있는 모습으로 써머퀸을 욕심내는 가수 청하다.

청하가 네 번째 미니앨범 ‘플러리싱(Flourishing)’을 발매한다. 24일 오후 6시 공개될 앨범은 청하의 변화와 도전을 담아냈다. 

청하는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올여름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새 타이틀곡 ‘스내핑(Snapping)’으로 청하는 이전과 다른 무드를 연출했다. 언밸런스 커팅의 레드 드레스를 입은 청하는 강렬하고 성숙한 여성미를 풍겼다.

◆ 이번에도 성장한 청하

청하는 이번 앨범에 대해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담아보려고 했다. 기존에 했던 음악과 다른 색깔로 구성됐다. 수록곡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신나고 새로운 모습을 프로듀서님들이 저한테서 끄집어 내주셨다”고 소개했다.

청하는 새 타이틀곡 ‘스내핑(Snapping)’을 통해 이별 후 지친 마음을 떨치며 새로운 아침을 맞이한다는 의지를 표현한다. 화려하고 깊어진 사운드, 비트, 코러스로 엮어 청하의 지금을 펼쳐낸다.

청하는 이번 앨범으로 변화를 의도했다. 트랩소울, 라틴, R&B, 청량한 미디엄 템포 장르까지 수록하며 스펙트럼을 넓히고,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더 많이 보여주고 싶었던 것. 새 앨범 타이틀 ‘플러리싱’은 사전적 의미의 자신감과 이면의 불안함 및 두려움을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청하는 “두려움보다 긴장된다는 느낌이다. 제가 예능을 두려워하다보니 더 재밌게 못한다. 제 모습을 다 담아내지 못할까 걱정된다”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점차 키워가는 청하가 되겠다. 소극장에서 시작해 대극장에서 콘서트 할 수 있는 청하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청하는 “이번 타이틀곡의 포인트 안무도 참여했다. 매번 안무마다 제가 같이하게 된다. 제 무대니까 당연히 참여하게 되는 것 같다. 포인트 안무에 필요한 요소를 댄서분들에게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

1위 공약을 묻는 질문에 청하는 “제가 그동안 1위 공약을 제대로 한 적 없다. 성적이 얼마만큼 나올지 모르겠어서 그랬다. 그래서 이번에도 공약 대신 목표를 세웠다”며 “보다 많은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고 겸손한 답변을 내놓았다.

그러면서도 “댄서 언니들이 저에게 1위 공약으로 코믹버전 안무영상 제안을 해줬다. 웃긴 모자나 코스튬으로 ‘스내핑(Snapping)’ 영상을 찍고 싶다. 꼭 해보고 싶다”고 미소지었다.

◆ 이번에도 놓치지 않을 써머퀸 청하

2016년 데뷔해 2017년 해체한 그룹 아이오아이. 이를 계기로 데뷔한 청하는 올해 하반기로 예견되고 있는 아이오아이 컴백에 긍정적인 의사를 내비쳤다. 

아이오아이의 재결합설에 대해 청하는 “저에게 아이오아이는 특별한 그룹이다. 하지만 관련해 제가 아직 정확히 들은 바는 없다”면서도 “아이오아이의 재결합 기회가 주어진다면 참여하고 싶은 마음은 강하다. 인사드릴 날이 온다면 예쁘게 봐달라”고 미소지었다.

청하는 데뷔와 컴백을 여름 시즌에 겨냥해 확실한 콘셉트를 이어가고 있다. 청하의 잇따른 성공으로 ‘써머퀸’ 타이틀이 따라붙었다.

청하는 “저에게 써머퀸 타이틀에 대한 욕심 없다면 거짓말이다. 여름하면 청하를 떠올려주시는 것만으로 감사하다”면서 제가 데뷔와 컴백을 계속 여름에 하고 있다. 이번에도 욕심은 있었지만, 여름 곡 분위기가 아니다. 여름이 아녀도 들으면 좋을 것 같은 곡으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자신했다.

또 “‘여름 청하’로 계속 비슷한 느낌을 받게 하고 싶지 않았다. 일부러 다른 곡으로 택했다. 앞으로도 그러고 싶다”면서 “앞으로 저는 성장을 보여주는 청하가 되고 싶다. 그리고 제 뒤에 물음표가 따라 붙었으면 좋겠다. 항상 궁금증이 생기고, 기대할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고 활짝 웃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김재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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