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열애설을 적극 부인해도 관심이 줄어들기는커녕 증폭됐다. 레이싱모델 우주안(본명 한가은)과 가수 강타, 배우 정유미가 실시감 검색어를 장악했다.
발단은 우주안이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럽스타그램’이다. 그는 강타와 찍은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열애설이 제기되자 우주안은 게시물을 삭제했지만, 사태는 이미 늦었다.
강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몇 년 전 이미 끝난 인연”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그런데 불똥은 정유미에게 튀었다. 한 매체가 강타의 여자친구가 우주안이 아닌 정유미라고 보도한 것.
이 또한 양측 소속사가 나서서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라는 입장으로 일축했다.
그러나 우주안이 이날 늦은 저녁 올린 인스타그램 사과문이 열애설에 다시 불을 붙였다. 우주안은 자신의 실수가 많은 분의 심려를 끼쳤다고 사과했다.
다만 강타와의 관계에 대해 그는 “교제해오다 지난해 헤어졌고, 최근 다시 만남을 갖고 서로를 알아가는 중”이라고 밝히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강타 측에선 우주안과의 관계에 대해 ‘이미 끝난 인연’이라 선을 그었기 때문이다.
현재 강타, 우주안, 정유미는 실시간 검색어 상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이틀째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정유미는 이번 주 MBC ‘검법남녀 시즌2’ 종영에 대한 관심까지 더해 검색어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우주안 인스타그램,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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