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TV ‘미스터트롯’ 임영웅, 본선 3차 진 등극→뽕다발 전원 합격.. 노지훈 등 6인 탈락[콕TV]

‘미스터트롯’ 임영웅, 본선 3차 진 등극→뽕다발 전원 합격.. 노지훈 등 6인 탈락[콕TV]

이혜미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임영웅의 분전으로 ‘뽕 다발’ 전원이 ‘미스터트롯’ 준결승에 진출했다. 노지훈 고재근 정승민 등 6인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0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선 본선 3차 기부금 팀 미션 최종 결과가 공개됐다.

본선 3차전 팀 미션 1라운드 결과 김호중 이찬원 정동원 고재근의 ‘패밀리가 떴다’ 팀이 1위를 차지했다.

뽕 다발, 사랑과 정열, 사형제가 그 뒤를 따른 가운데 장민호의 ‘트롯신사단’은 최하위에 그쳤다.

이어진 에이스전의 개막. 앞선 ‘미스트롯’에선 1라운드 최하위였던 송가인이 이 에이스전으로 극적인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에이스전 무대를 앞두고 김호중은 잔뜩 긴장한 모습이었다. 이에 이찬원을 비롯한 팀원들은 “긴장하지 말고 평소 하던 대로 하라”며 김호중을 격려했다.

이에 힘입어 김호중은 성악 발성으로 최진희의 ‘천상재회’를 노래, 웅장한 무대를 완성했다. 애절한 감정표현은 덤. 다만 극심한 긴장감에 덜덜 몸을 떠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김호중의 무대에 마스터 박현빈은 “지금까지 무대 중 가장 불안한 마음으로 봤다. 그간 완벽한 음정과 박자의 무대를 보여주지 않았나. 어느 정도의 기대치가 있었다”며 아쉬워했다.

장윤정은 “1등 팀의 에이스로 부담을 갖는 건 당연하다. 김호중은 괴물이란 표현을 쓸 만큼 모든 걸 해내는 가수였다. 오늘 무대를 보면서 대단한 노력파란 생각을 하게 됐다. 감정이 과하다 보니까 불안한 모습이 나왔다. 그래도 할 건 다했다. 마지막 소절이 대단했다”고 평했다. 그 결과 김호중은 1000점 만점에 890점을 획득했다.

사형제에선 김수찬이 에이스전 무대에 올랐다. 이 무대에서 김수찬은 그야말로 ‘뽕 기운’ 가득한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김수찬 특유의 매력이 담긴 무대.

장윤정은 “본인이 뭘 해야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어떤 노래를 불러야 관객이 호응하는지 기가 막히게 알고 있다. 댄서 없이 혼자서 무대를 채운다는 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김수찬이 처음 나왔을 때 ‘역시는 역시다’라 하지 않았나. 그런 무대를 보여줬다”고 호평했다.

박명수도 “그동안 ‘리틀 남진’이 수식어처럼 붙어 있었는데 오늘은 프로가수 김수찬의 모습이었다. 보기 좋았다”라 칭찬했다. 이 무대로 김수찬은 920점의 마스터 점수를 획득했다.

사랑과 정열 팀에선 신인선이 에이스전 무대에 올라 ‘창밖의 여자’를 노래했다. ‘로미오와 줄리엣’ 콘셉트로 신인선은 절규하는 로미오를 연기,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를 모두 잡은 무대를 완성했다.

마스터 점수는 905점. 장윤정은 “아무래도 에이스들의 전쟁이다 보니까 각자 새로운 무기들을 갖고 나왔다. 이 노래가 ‘로미오와 줄리엣’과 어울릴 거라 생각한 적이 없는데 아이디어가 좋았다. 이런 분들을 보고 팔색조라 한다”고 했다.

트롯신사단 노지훈은 ‘어쩌다 마주친 그대’로 유쾌한 무대를 꾸몄다. 카우보이로 변신한 노지훈은 시원스런 가창력과 익살맞은 퍼포먼스를 더한 무대로 객석을 웃게 했다.

이에 붐은 “남자는 고관절이다. 정확히 14번 튕겼다. ‘미스터트롯’ 최고의 강한 고관절이다. 그만큼 강력한 무대 잘 봤다”며 웃었다. 조영수는 “첫 무대랑 비교하면 정말 많이 발전했다. 이런 발전 속도라면 듣는 사람도 놀라고 감탄할 수 있는 가수가 될 것”이라 호평했다.

에이스전 마지막 무대의 주인공은 뽕 다발 팀의 임영웅이다. 임영웅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선곡, 깊은 울림을 안겼다. 임영웅 본인도 MC 김성주도 눈물을 터뜨린 무대.

조영수는 “굉장한 마력이 있는 가수다. 가창력 덕이다. 강약조절이 자유자재로 된다. 그런 부분에서 듣는 사람들이 빠져드는 거다. 더 말할 게 없는 무대였다”라 극찬했다. 그 결과 임영웅은 마스터점수 934점으로 1등에 등극했다.

나아가 본선 3차 팀 미션 최종 1위를 거머쥐며 뽕 다발 전원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트롯신사단은 1라운드에 이어 최하위에 머물렀다.

여기에 영탁 김호중 김희재 신인선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수찬 김경민 나태주가 준결승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반대로 정승민 고재근 노지훈 안성훈 등은 최종 탈락했다. 본선 3차 진은 임영웅이 차지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미스터트롯’ 방송화면 캡처

author-img
이혜미
content@tvreport.co.kr

댓글0

300

댓글0

[TV] 랭킹 뉴스

  • '냉정캐' 이민기, 이이경X전배수 앞에선 무장해제...무슨 관계? (페이스미)
  • 최강 몬스터즈, 안산공고와 명품 투수전 발발...위기 탈출 할까 (최강야구)
  • 딘딘, 조카 니꼴로 베드민턴 실력에 "'남자 안세영' 만들 것" 포부 (슈돌)
  • 이세영 "사랑 후엔 또 다른 사랑과 죽음이...선물 같은 작품" ('사랑 후에')
  • 지춘희, 새 뮤즈로 제베원 한빈-규빈 선택 "내 쇼에 적합, 인상 좋아" (사당귀)
  • JD1 "아이돌 활동으로 팬 연령층 다양해져...175cm로 폭풍성장" (레인보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부드러운 살코기, 영양과 깊은 맛이 있는 삼계탕 맛집 BEST5
    부드러운 살코기, 영양과 깊은 맛이 있는 삼계탕 맛집 BEST5
  • ‘쫀득한 식감’ 겨울철 별미 대표주자 과메기 맛집 BEST5
    ‘쫀득한 식감’ 겨울철 별미 대표주자 과메기 맛집 BEST5
  • 먹어봐야 어차피 아는 맛? 아는 맛이 더 무섭다! 토스트 맛집 BEST5
    먹어봐야 어차피 아는 맛? 아는 맛이 더 무섭다! 토스트 맛집 BEST5
  • 한 번 방문하면 소주 한 병은 거뜬한 종로구 맛집 BEST5
    한 번 방문하면 소주 한 병은 거뜬한 종로구 맛집 BEST5
  • 법보다 품위가 우선? 공공기관 자동차, 그 실태 살펴보니.. ‘충격’
    법보다 품위가 우선? 공공기관 자동차, 그 실태 살펴보니.. ‘충격’
  • 쏘렌토도 안절부절.. 패밀리카 워너비 1위, 역시 ‘이 차’라는 이유
    쏘렌토도 안절부절.. 패밀리카 워너비 1위, 역시 ‘이 차’라는 이유
  • [단독] 투싼 끝났네.. 신형 스포티지, 결국 ‘이 옵션’ 탑재 확정!
    [단독] 투싼 끝났네.. 신형 스포티지, 결국 ‘이 옵션’ 탑재 확정!
  • ‘세금 살살 녹는다’, 도로에 쫙 깔린다는 ‘2천만 원’짜리 신호등 정체
    ‘세금 살살 녹는다’, 도로에 쫙 깔린다는 ‘2천만 원’짜리 신호등 정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부드러운 살코기, 영양과 깊은 맛이 있는 삼계탕 맛집 BEST5
    부드러운 살코기, 영양과 깊은 맛이 있는 삼계탕 맛집 BEST5
  • ‘쫀득한 식감’ 겨울철 별미 대표주자 과메기 맛집 BEST5
    ‘쫀득한 식감’ 겨울철 별미 대표주자 과메기 맛집 BEST5
  • 먹어봐야 어차피 아는 맛? 아는 맛이 더 무섭다! 토스트 맛집 BEST5
    먹어봐야 어차피 아는 맛? 아는 맛이 더 무섭다! 토스트 맛집 BEST5
  • 한 번 방문하면 소주 한 병은 거뜬한 종로구 맛집 BEST5
    한 번 방문하면 소주 한 병은 거뜬한 종로구 맛집 BEST5
  • 법보다 품위가 우선? 공공기관 자동차, 그 실태 살펴보니.. ‘충격’
    법보다 품위가 우선? 공공기관 자동차, 그 실태 살펴보니.. ‘충격’
  • 쏘렌토도 안절부절.. 패밀리카 워너비 1위, 역시 ‘이 차’라는 이유
    쏘렌토도 안절부절.. 패밀리카 워너비 1위, 역시 ‘이 차’라는 이유
  • [단독] 투싼 끝났네.. 신형 스포티지, 결국 ‘이 옵션’ 탑재 확정!
    [단독] 투싼 끝났네.. 신형 스포티지, 결국 ‘이 옵션’ 탑재 확정!
  • ‘세금 살살 녹는다’, 도로에 쫙 깔린다는 ‘2천만 원’짜리 신호등 정체
    ‘세금 살살 녹는다’, 도로에 쫙 깔린다는 ‘2천만 원’짜리 신호등 정체

추천 뉴스

  • 1
    정형돈 "녹화 중 무속인이 '엄마 하혈한다' 경고… 병원 갔더니 유방암" ('조동아리')

    이슈 

  • 2
    박세미 "현재 싱글, 아기엄마로 오해받기도...막키? 6개월 안 돼" (나르샷)

    이슈 

  • 3
    '자기애 치사량' 이동휘 "휴대전화에 셀카만 3만장… 8만장은 고양이" ('집대성')

    이슈 

  • 4
    홍진경, 나이트클럽 끊은 사연 "조명에 비친 먼지 본 후 다시 못 가" (찐천재)

    이슈 

  • 5
    이홍기, '업소' 다닌 최민환 품고 간다.. 놀라운 결정

    이슈 

지금 뜨는 뉴스

  • 1
    벌써 3년... '이솔이♥' 박성광, 대굴욕 당했습니다

    이슈 

  • 2
    서효림, 사랑하는 사람 잃었다... 팬들 애도

    이슈 

  • 3
    솔비 "깻잎 논쟁? 연애 1년 이하면 질투...오래된 연인이면 상관 없어" (시방솔비)

    이슈 

  • 4
    코요태 빽가, 사기당했다.. 통장 잔고 '0원'

    이슈 

  • 5
    이병헌이 '무명' 때 알아본 배우, 한국 영화 접수했다..대박

    이슈 

공유하기

0

뷰어스 입점 신청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