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줄리엔 강이 UFC 프로 선수도 3분밖에 못 탄다는 ‘러닝머신 챌린지’를 도전했다.
최근 줄리엔 강의 유튜브 채널 ‘엔강 체험The Kang Experience’에 ‘UFC 프로선수도 3분? 매미킴TV 체력왕 챌린지 도전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은 조회 수 1만 8000회를 기록했다.
줄리엔 강은 “최근에 매미킴 TV에서 러닝머신 챌린지를 봤는데 UFC 프로 선수들도 3분밖에 못 하니까 저도 얼마나 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냥 들으면 쉬울 것 같은데 영상 보면 진짜 어려울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준비운동을 마치고 인클라인 35, 속도 6으로 세팅해 준다. 줄리엔 강은 자신은 “1분 30초~2분 사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측정이 시작되고 줄리엔 강은 묵묵한 표정으로 러닝머신을 탔다.
약 1분이 경과하자 그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표정은 일그러졌다. 생각보다 엄청 힘든 이 도전은 언덕을 쉬지 않고 뛰어올라간다고 보면 된다.
약 2분 경과 후 줄리엔 강은 그대로 바닥으로 내려갔다. 그는 “장난 아니다. 중량 조끼 입은 느낌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느낌이 궁금했던 제작진도 직접 뛰어보지만 “정확히 1분부터 다리에 감각이 없어졌다”라고 말하며 포기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줄리엔강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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