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허민이 둘째 아이 출산 소식을 전했다.
허민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건강한 아가가 나왔어요. 이제 두 아이의 엄마 아빠가 되었답니다. 이쁘게 잘 키우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어제 새벽3시가 넘어 건강한 남자아이 럭키가 세상에 나왔어요. 저도 아가도 건강하답니다”라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덧붙였다.
함께 게재한 사진에는 허민과 정인욱 부부가 갓 태어난 아들을 안고 기쁨어린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엄마 허민은 아기를 안고 ‘V자’포즈를 짓고 있어 개그우먼의 끼를 숨기지 못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은다.
이하 허민 글 전문
건강한 아가가 나왔어요. 이제 두아이의 엄마,아빠가 되었답니다. 이쁘게 잘키우겟습니다.
어제 새벽3시가 넘어 건강한 남자아이 럭키가 세상에 나왔어요. 저도 아가도 건강하답니다. 아빠 보고 싶었는지 야구경기가 없는 월요일에 세상에 나와서 다행히 기쁜순간을 함께 할 수 있었어요.
오늘부터 1일. 럭키야 반가워. 앞으로 잘해보자. 아빠는 오늘 밤 다시 수원으로 원정경기 고고.
코로나로 보호자도 1명만 출입 가능하고 조리원은 남편출입금지라 출산하신 분들 출산준비하시는 분들 걱정 많으시죠? 우리 같이 이겨내요. 순산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좀더 아파했었어야하는데 너무 잘 낳아버려서 쉽게 낳은줄 알아요ㅋㅋ남편 동료분은 애기나올 때 울었다던데ㅋㅋ정인욱 씨는 계속 웃고 있었다죠 )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허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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