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전여빈이 송중기를 끌어안았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빈센조’에서는 홍차영(전여빈 분)이 빈센조(송중기 분)에게 두근거림을 느꼈다.
이날 빈센조와 홍차영은 회식 후 둘 만의 시간을 가졌다. 취한 차영은 굴다리에서 갑자기 포옹한 것을 사과하며 “갑자기 확 안아서 당황스러웠죠?”라고 물었다.
위급 상황이라 이해한다는 빈세조를 보며 차영은 “안고 나서 좀 애매해졌다.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다. 이게 위급한 상황 때문인지 변호사님 때문에 설레서 그런건지 테스트가 필요하다”면서 다시 한번 포옹을 제안했다.
10초 동안 이리 저리 빈센조를 안아본 차영은 “아.. 아니네. 아까는 위급한 상황 때문이었네”라며 막걸리를 들이킨 후 잠들었다.
한편 과거 폐암 때문에 아들을 보육원에 보내야했던 오경자(윤복인 분)의 이야기를 들은 빈센조는 “엄마 없이는 어딜가도 행복하지 않을 거”라면서 그 죗값으로 생각하고 모든 걸 받아들이는 경자에게 “그 아들 잘 살고 있을테니 죄책감 갖지 말고 빨리 나으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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