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18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임경식,이민희 /이하 ‘홈즈’)에서는 방송인 이혜성과 공간 디자이너 서재원이 연령대가 다양한 5인 가족의 단독 주택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족 구성원 연령대가 다양한 5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10대, 20대, 30대 세 자매를 둔 50대 부부는 미국 유학 생활을 마치고 돌아오는 큰 딸의 귀국을 계기로 단독 주택으로 이사를 결심했다고 한다. 지역은 아버지 직장이 있는 일산에서 30분 이내의 곳으로 파주와 김포 일대를 희망했다. 세대와 취향이 제각각인 딸들을 위해 방 4개, 화장실 2개 이상을 원했으며, 반려견이 뛰놀 수 있는 야외 공간도 바랐다. 또, 중학생 셋째 딸을 위해 자차 10분 이내 중,고등학교가 있길 원했다. 예산은 매매가 6~7억 원대를 희망했으며, 집이 좋다면 최대 8억 원대 초반까지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덕팀에서는 방송인 이혜성이 인턴코디로 출격했다. 이혜성은 독립 3년차로 원룸에서 살고 있다고 고백한다. 그는 자신의 원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점으로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다니는 더블 역세권과 스세권을 꼽는다. 또, 지하철역에서 도보 30초면 집에 도착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혜성은 시작부터 당찬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끈다. 그는 고향이 일산이라서 의뢰인 가족의 희망 지역인 파주는 단골 나들이 지역으로 홈그라운드나 마찬가지라고 말해 시선을 모은다. 또, 이혜성은 “저희 집도 딸만 둘이다. 자매들의 정과 고충을 잘 알고 있다.” 말하며 이번 대결에서 승리할 것을 다짐했다고 한다.
이혜성은 공간 디자이너 서재원, 양세찬과 함께 김포 신도시 주택단지로 향한다. 최근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운양동 카페 거리가 도보권으로, 대형 공원이 도보 1분 거리에 있다고 한다. 매물 안으로 들어선 세 사람은 거실의 통창을 발견, 찐(?) 리액션을 선보였다고 한다. 채광 가득 거실 통창과 공원의 둘레길이 소나무를 경계로 바로 연결돼 있다고 전해져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전무후무한 거실을 보며 승리를 예감한 양세찬과 이혜성은 일명 ‘깨방정’ 춤을 췄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또, 이혜성은 마당에 깔린 판석을 보며 “혹시 이거 현무암 아닌가요?”라며 자연스럽게 연인의 이름을 언급한다. 이에 양세형은 “현무형이 시켰어요?”라고 말해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욕실의 완벽한 타일 시공을 발견한 공간 디자이너 서재원은 잘 만들어진 욕실 인테리어를 보면 ‘이런 것까지?’라며 묘한 경쟁심이 생긴다고 고백한다. 이에 덕팀의 안소연 소장은 “외부에 갔을 때, 인테리어 라인이 안 맞는 걸 보면 미칠 것 같다.”고 말해 시선을 모은다.
연령대가 다양한 5인 가족의 단독주택 찾기는 18일 밤 10시 4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BC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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