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순디네 집짓기’ 채널
아버지와 나란히 대기업을 퇴사하고 집을 짓고 있는 유튜버가 있다.
유튜브 ‘순디네 집짓기’ 채널은 딸 순디와 아버지가 6천만원 비용으로 집을 짓는 과정이 담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와 공통점이 많았다는 순디는 “어렸을 때부터 만들기를 좋아했다. 한 번 시작하면 끝장을 봐야했다. 그런데 누가 알았을까 퇴사까지 같은 달에 할 줄은”라며 자신과 아버지를 소개했다.
이북에서 피난을 오셨던 부모님 사정 때문에 시골집이 로망이었다는 아버지는 집을 지어 손주들에게 시골 정취를 느끼게 해주겠다는 일념으로 ‘집 짓기’ 공부에 돌입하게 됐다.
유튜브 ‘순디네 집짓기’ 채널
토지 매입금액을 제외한 6천만원으로 집 짓기에 도전한 부녀는 필수서류 준비부터 측량까지 만만의 준비를 마쳤다.
순디는 아버지의 고향집 컨셉을 살리기 위해 오랫동안 질리지 않는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준비해 구독자들에게 소개했다.
유튜브 ‘순디네 집짓기’ 채널
본격적으로 토지 공사가 시작되고 도로와 옹벽이 깔린 후 집을 지을 수 있는 터가 갖춰졌다.
최근에는 지하수를 끌어 올리기 위한 지하수 관정 공사까지 마쳤다.
순디는 기초 및 외관 4천, 인테리어 1500, 행정 및 설계 5백을 예산으로 잡고 집 짓기에 도전하고 있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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