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뉴이스트 렌이 뮤지컬 ‘헤드윅’ 첫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31일 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헤드윅’ 무사히 첫공 끝났어요! 모든분들 너무 감사해요 러브들 사랑해요♡ 고고!”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렌은 헤드윅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이다. 렌은 작품의 스틸컷에 극중 인물 헤드윅의 화려한 비주얼과 내면의 상처, 공허함, 아픔 등을 담아내며 개막 전부터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첫 공연 후 팬들은 “렌드윅 충무 찢었다” “오늘 너무 잘했고 최고였어!” “덕분에 정말 행복했어” “감동의 눈물 한 바가지” 등의 댓글로 응원과 찬사를 보냈다.
한편 렌은 지난해 ‘제이미’에 이어 두 번째 뮤지컬 작품으로 ‘헤드윅’을 택했다. ‘헤드윅’은 과거의 아픈 상처를 딛고 음악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고자 하는 동독 출신의 트랜스젠더 가수 ‘헤드윅’의 이야기를 다룬 록 뮤지컬로 지금까지 조승우, 오만석, 조정석, 유연석 등 쟁쟁한 배우들이 거쳐간 작품이다.
첫 공연부터 렌을 향한 호평이 가득한 가운데 앞으로 무르익어갈 그의 기량에 기대가 쏠린다. 렌이 출연하는 뮤지컬 ‘헤드윅’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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