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로운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7일 SF9 로운은 자신의 26번째 생일을 맞이해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로운은 “여러분이 많은 축하를 해주셔서 행복한 생일 보내고 있다. 저보다 여러분들이 제 생일을 설레하시는 것 같다”고 인사했다.
팬들이 해준 전광판, 생일카페 등 여러 생일 이벤트에 대해 알고 있다고 밝힌 그는 “시간이 갈수록 점점 생일이 무뎌지는데, 여러분들 덕분에 생일이 무뎌지지 않게 되어 정말 너무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마음 같아서는 멀리서라도 사진을 찍어보고 싶다. 카페가서 제 얼굴이 박힌 컵홀더도 받고 싶다”면서 모든 곳을 찾아갈 수 없기에 그렇게 하지 못하는 미안함을 이야기했다.
“생일에 맛있는 걸 먹었는지?” 팬들이 궁금해하자 로운은 “맛있는 거 먹었다. 식단 조절 중이라 완전 자유롭게 먹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맛있는 거 먹고 있다”고 답했다.
로운은 “매일매일 어려움과 맞닥뜨리며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걱정은 제가 하는 일이니 팬분들은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저를 그냥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면서 “그게 제 부탁이다. 여러분이 마음 안 다치고 인생을 함께 걸어가는 재미있는 친구같은 관계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이 가득 담긴 생일 축하 받아서 오늘 하루 행복하게 마무리 할 수 있다”는 로운은 “여러분이 있어서 제가 있는 거니까 자유롭고 열심히 활동하겠다. 너무너무 고맙다. 부족하지만 많은 응원 감사하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로운은 1996년 8월 7일생으로 올해 26살이다. 현재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드라마 ‘연모’를 촬영 중이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로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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