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사강이 god의 댄서로 활동했던 흥 부자 남편을 소개했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선 사강이 스페셜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전 인터뷰에서 사강은 무려 2시간 반 동안 남편에 대한 고발을 늘어놨던 바. 사강은 “그렇게 고발할 게 많나?”란 질문에 “우리가 19년을 살았는데 무슨 좋은 얘기가 있겠나? 남편과 알고 지낸지가 20년이 넘는다”라고 답했다.
사강의 남편은 god와 박진영의 댄서 출신. 사강은 “남편은 지금도 잘 논다. 뭐하고 노는지는 모른다. 매일 늦게 매일 논다. 술을 못 마시는데도 그렇다. 그래서 더 궁금하다”라고 토로했다.
사강은 또 카메라를 향해 “여러분, 우리 남편 사진을 잘 보시고 밤에 무슨 짓을 하는지 SNS로 연락 달라”고 청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강은 “집에선 어떤가?”란 물음에 “매일 누워 있다. 처음엔 서재 소파에 누워 있기에 소파를 버렸다. 그랬더니 거실 소파에 눕더라. 그것도 버리고 온 방의 침대까지 버렸다”고 답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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