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전메리’ 채널
지능적으로 어장을 관리하는 여자들의 특징들이 유튜브에 공개됐다.
연애 심리 유튜버 전메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요즘 어장녀들은 ‘이렇게’ 지능적으로 어장을 관리합니다’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전메리는 “남들 연애하는 걸 보면 어장이나 갑질을 빠르게 눈치채는 사람들도 막상 자신한테 이런 일이 일어나면 자꾸 희망을 찾게 되면서 객관성이 떨어지는 상태가 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장에 해당된다면 우리들은 빨리 후진하자”며 다섯가지 유형의 ‘여자 어장’ 스타일을 설명했다.
그녀는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면 기본적으로 3가지를 한다. 기본적으로 시간과 돈 그리고 감정의 투자를 하게 되어있다. 남에게 그것들을 들이는 게 하나도 아깝지 않는 게 좋아하는 마음이다”며 “셋 중 하나도 받아내지 못했다면 우린 어장에 있는 니모급도 안된다”고 설명했다.
또 “니모들 중 단 하나만 받는 경우 여자들의 경우는 어장을 칠 때 시간적인 투자를 주로 한다. 희한하게 남자와 다르더라. 만나자고 해도 거절을 잘 하지 않는다”고 특징을 얘기했다.
전메리는 “우리한테 ‘좋은 사람’, ‘좋은 친구’라는 프레임을 씌우면서 하는 행동은 썸을 타는 사람도 있다. 상대가 “너 없으면 어쩔 뻔 했나”라는 말에 흔들리지 마라. 자칫 고백했다가 거절해야 하는 상황이 오는 것을 막으려고 할 것이다. 좋아하면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시간은 쓰면서 목적이 수반되는 경우도 있다. 이러면 싸하게 느낀다. 영화나 꽃구경을 갔더니 낼름 구경만 하고 집에 가는 것이 반복될 때 이상한 게 맞다. 목적이 있어야 만나지는 관계는 ‘썸’이 아니다”, “충분히 호감표시를 하고 헷갈릴 일이 없는데도 만났다 헤어진 후 연락이 없다면 촉을 세워야 한다. 시간이 지난 후 영화를 보러 가자는 얘기가 나오면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나한테 설렘이나 매력을 못 느끼는 상태거나 어장이다”라고 얘기했다.
이승연 기자 shandyy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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