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넷플릭스(Netflix) 예능 시리즈 ‘신세계로부터’가 선택된 자들의 꿈의 유토피아에서 펼쳐지는 모험과 마법같은 이야기를 예고하고 나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예능에 추리 드라마 요소를 가미해 전세계으로 탄탄한 팬층을 쌓은 ‘범인은 바로 너!’ 시리즈의 조효진 PD와 고민석 PD가 이번에는 가상 세계인 ‘신세계’로 시청자들을 초대한다.
“현실이 아닌,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새로운 세상이 있고, 그 세상에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이 갖춰져 있다면 어떨까?”라는 물음에서부터 시작된 ‘신세계로부터’는 누구나 꿈꾸는 세계, 유토피아에서 일어나는 예측불허의 사건들과 생존 미션, 대결, 반전 등을 펼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신개념 가상 시뮬레이션 예능이다.
신선한 컨셉과 탄탄한 스토리텔링이 담긴 예능에 강점을 보인 제작진답게, ‘신세계로부터’는 ‘신세계’라는 완전히 새로운 세상에서 각각의 개성과 매력이 모두 다른 6명의 예능인들이 마주할 돌발 상황과 그 과정에서 발견되는 상상 이상의 반전 등을 선사할 전망이다.
조효진 PD는 “’신세계로부터’를 통해 여러분만의 유토피아를 한번쯤 상상해보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민석 PD는 “전세계 시청자분들이 공감되고 편하게 웃고 행복해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이승기, 은지원, 박나래, 김희철과 떠오르는 예능 새싹 조보아, 카이의 조합은 ‘신세계로부터’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다수의 예능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경험한 이승기와 은지원은 예능 고수답게 능숙하고 노련한 내공으로 신세계 섬에서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승기는 멤버들을 주도해 작전을 세우는 리더의 면모를 보이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허당미를 발산하고, 은지원은 예능 게임의 강자로서 신세계에 도착한 순간부터 기발한 잔머리와 예리한 촉을 발휘하는 ‘은빌런’으로 활약해 웃음을 선사한다. 의외로 야외 버라이어티 경험이 많지 않은 김희철과 박나래는 ‘신세계’ 생활을 통해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정반대의 모습으로 눈길을 모은다.
김희철은 영민한 머리로 나름의 전략을 세우지만 계획대로 되지 않는 신세계 생활에 ‘생계형 서바이버’로 변신한다. 또, 독보적인 매력의 박나래는 마치 신세계에서 나고 자란 듯한 뛰어난 적응력과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떠오르는 예능 루키 조보아와 카이는 “가장 기대를 뛰어넘는 출연진이었다”는 제작진의 말처럼, 날이 갈수록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과 함께 예능 베테랑들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 예능감을 보여준다.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대중을 사로잡았던 조보아와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던 카이. 두 사람은 신세계 막내 라인으로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협동하다가도 필요하다면 감쪽같이 속임수를 쓰는 등 다른 멤버들조차 놀란 무서운 성장속도와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6명의 예능인들이 초대된 환상의 섬, 신세계의 이국적이고 신비로운 모습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현실 세계처럼 각종 상점과 마트, 은행 등이 있지만, ‘신세계’ 속 장소들에는 다양한 컨셉과 미스터리한 반전이 숨겨져 있다. 특히, 출연자들의 주 생활 공간이 될 ‘집’은 사전 인터뷰를 통해 얻은 정보와 취향을 반영해 각자의 로망이 실현되는 장소로 구현했다.
멤버들의 색채가 담긴 6인 6색의 다채로운 컨셉의 집들은 보는 재미를 더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매일 매일 기상천외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미션이 주어지고, 비현실적이고 예측불가한 상황들이 펼쳐지는 신세계에서 멤버들이 마주할 다이나믹한 모험과 마법같은 이야기는 몰입도를 배가시킬 전망이다.
또한, “상황에 따라 멤버들 사이에서 심리전이 벌어지는 가하면, 리얼한 생활 속에서 발견되는 멤버들의 의외의 민낯도 보게 될 것”이라는 조효진 PD의 말은 연합과 배신이 난무하는 여섯 멤버들의 버라이어티한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모두가 꿈꿔오던 로망이 실현되는 가상의 세계로 초대된 6명의 멤버들이 겪는 다채로운 사건들과 반전을 담은 ‘신세계로부터’는 20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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