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빚투 논란이 일었던 유튜버 찌워니가 여전히 전여자친구의 돈을 갚고 있지 않다는 글이 폭로됐다.
지난 18일 네이트판 게시판에는 ‘유명 유튜버 고발합니다’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우선 저는 돈이 받고 싶다. 몇 년 전 만났던 남자한테 전세보증금을 빌려줬고 천만원 정도다. 돈을 빌려간 날 새벽에 도박으로 다 날려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차용증 작성 후 공증도 받은 후 계속 돈을 안 갚길래 압류도 넣어보고 독촉도 하고 별 짓을 다해도 맨날 돈이 없다는 말뿐이다. 인스타나 유튜브를 보면 오마카세 먹으러 다닌다. 돈이 없는 건 절대 아닌데”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글쓴이는 “저 무물보(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물어보살)나왔던 사람이고 울면서 사과해달라고 했던 사람이다. 후회중이다. 지금은 사과 됐으니까 돈이나 내놔 제발”이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아직 돈을 단 한푼도 받지 못했다. 10원도 안 보냈다”, “예전에 제가 멍청했고 호구였던 것도 맞고 부족했던 거 다 인정한다”, “저 돈 받을 수 있게 도와 달라”는 말을 남겼다.
한편 유튜버 찌워니는 지난 2019년 비밀 연애를 했던 상대에게 도박 자금을 명목으로 1400만원가량 빌렸다고 폭로되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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