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싱어송라이터 장필순이 남다른 감성으로 명곡을 선사한다.
‘투트랙 프로젝트’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작사가 조동희, 작곡가 조동익이 프로듀싱을 맡은 기획으로, 하나의 노래를 두 명의 남녀 가수가 각각의 버전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다. 23일 정승환이 첫 번째 음원 ‘연대기’의 남자 버전을 발매한 뒤 장필순이 여자 버전을 이어받아 극강의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첫 음원 ‘연대기’는 지나간 사랑에 대한 기억을 사라지지 않는 하나의 연대기로 비유한 노래로 특유의 아름다운 가사와 감성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1989년 데뷔 이래 한국 포크를 상징하는 레전드 뮤지션으로 입지를 다진 장필순은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수니7’ 등을 발표하며 한국 대중음악계에 영향력을 드러냈다. 포크뿐만 아니라 모던 록, 앰비언트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음악 세계를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앞서 공개된 정승환의 ‘연대기’부터 장필순만의 독보적인 감성으로 완성한 또 다른 ‘연대기’까지 하나의 곡에 담긴 두 감성에 리스너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장필순이 가창한 ‘투트랙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음원 ‘연대기’는 25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최소우주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