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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김진엽이 박철호에 의해 살인자가 될 위기에 처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사랑의 꽈배기’에선 경준(장세현 분)과 공모해 하루(김진엽 분)에게 살인누명을 씌우려 하는 기태(박철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태의 요구대로 100억 금괴를 준비한 하루는 기태가 고용한 이들을 미행해 그와 희옥(황신혜 분)을 찾는데 성공했다.
이에 기태는 “여기 왜 왔어? 네 엄마 데리러 온 거야?”라며 분노했고, 하루는 “제가 분명히 다시는 나타나지 말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또 나타나면 당신 가만 안 둔다고 했던 거 같은데”라며 이를 갈았다.
“이제 와서 왜 그래. 100억이랑 네 엄마 바꾸기로 했잖아”라는 기태의 말에는 “난 그런 약속 한 적 없는데? 나 당신 잡으려고 온 거야”라고 일축했다.
이런 상황에도 기태는 “까불지 말고 네 엄마나 데리고 가. 곱게 보내줄 때 가라고”라고 소리치며 희옥을 조롱했고, 욱한 하루는 그에게 주먹을 휘두르기에 이르렀다. 이에 기태는 “네가 아무리 부정해도 네 안엔 내 피가 흐르고 있어. 넌 내가 아니었음 이 세상에 없었다고. 그러니까 넌 나한테 평생 감사하며 살아야 돼”라며 궤변을 늘어놨다.
한편 하루에 의해 100억 금괴를 잃은 기태는 미행을 허용한 고용인과 언쟁을 벌이다 살인을 저지르기에 이르렀다.
이에 기태가 동아줄로 잡은 이는 경준이다. 마침 윤 대표에게 팽 당해 이사직을 잃을 위기에 처한 경준은 “박하루를 한 번에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지”라는 기태의 유혹에 넘어가 현장을 찾았다.
그런 경준에게 하루의 폭행이 담긴 영상과 고용인의 시신을 차례로 내보인 기태는 “나랑 체격이 비슷하지? 이놈한테 내 옷을 입혀서 내가 살해된 것처럼 꾸미자는 거야. 박하루가 날 살해한 걸로 하자는 거지”라고 넌지시 제안했다.
놀란 경준은 이를 거절했으나 기태는 “네가 여기 발을 디딘 순간 넌 범죄에 가담한 거야. 그러니까 내가 하라는 대로 해. 눈 하나 질끈 감으면 인생을 바꿀 수 있어. 내 말 들어”라며 그를 협박했다.
더구나 기태는 경준의 악행이 담긴 증거까지 확보한 뒤. 선택의 기로에 놓인 경준의 모습이 극 말미를 수놓으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사랑의 꽈배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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