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우리는 오늘부터’가 배우들의 코믹 연기가 담긴 4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9일(월) 밤 10시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측은 임수향, 성훈, 신동욱을 비롯해 홍은희, 홍지윤, 김수로의 환상의 케미를 엿볼 수 있는 코믹 버전 티저 영상을 공개해 통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우리는 오늘부터’는 혼전순결을 지켜오던 오우리(임수향 분)가 뜻밖의 사고로 라파엘(성훈 분)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으로, 2014년부터 미국 CWTV에서 다섯 시즌에 걸쳐 방송된 ‘제인더버진’ 시리즈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오늘(5일) 공개된 ‘우리는 오늘부터’ 코믹 버전 티저 영상은 각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배우들의 물오른 연기를 비롯해 웃음바다가 된 NG 장면까지 담겨 있어 이목을 사로잡는다.
티저 영상은 ”축하드립니다. 임신하셨습니다“라는 의사의 말과 함께 오우리의 호통한 웃음소리로 시작된다. 이어 대사인지 애드리브인지 구분하기 힘든 유쾌한 장면들이 쉴새 없이 터져 나와 보는 이들마저 폭소케 한다.
특히 영상 말미 최성일(김수로 분)은 오우리를 향해 ”내가 네 아빠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라고 외치며 손을 높이 뻗는 몸개그로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현장 분위기는 배우들 간의 남다른 팀워크를 예감케 할 뿐만 아니라 한 작품 안에서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처럼 ‘우리는 오늘부터’는 오우리의 임신, 출생의 비밀 등 원작에서 등장했던 스토리를 우리나라 정서에 맞게 각색해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오는 5월 9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 SBS 새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는 ‘모범택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꽃보다 남자’ 등 원작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를 성공시킨 제작사 그룹에이트가 제작했으며, 에이앤이 코리아 라이프타임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그룹에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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