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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차예련이 조작사진으로 벼랑 끝에 몰렸다.
31일 방송된 KBS 2TV ‘황금 가면’에선 화영(나영희 분)에 의해 불륜 루머에 휩싸이는 수연(차예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화영이 눈엣가시인 수연에게 론칭 쇼를 맡긴 건 그를 SA그룹에서 쫓아내기 위함.
이 사실을 알 리 없는 수연은 화영이 내준 차를 잃어버리고 전전긍긍하다 경찰에 신고를 했다. 이어 화영에게 조심스레 상황을 전했다.
이에 화영은 “일부러 도난당한 것도 아니고, 신고했으면 됐지. 신경 쓰지 말고 쇼나 집중해. 그게 지금 네가 할 일이야”라고 말했고, 수연은 감동을 느꼈다.
진우(이중문 분)는 유라(연민지 분)의 노골적인 유혹에 곤란해 하다 그를 내보내자고, 대놓고 화영을 설득했다.
그러나 화영은 “자기 집처럼 편하게 지내라고 했어. 한국에 일가친척 없어. 무정하게 굴 거야? 우리 그룹, 세계적으로 성장시켜 달라고 스카우트 한 건데 물심양면으로 신경 써도 모자라”라며 거절했다.
이어 암 투병 중인 혜경(선우은숙 분)을 위해 직접 수술 스케줄을 잡은 것을 알리곤 “미우나 고우나 며느리 친정 엄만데 어쩔 수 있니”라고 넌지시 덧붙였다. 이에 진우는 “집사람이 알면 감동할 거예요”라며 웃었다.
한편 론칭 쇼 당일, 쇼 시작 전부터 소동이 일었다. 수연의 시누이 진아가 모델로 나선 가운데 하필 그의 옷이 전부 찢겨져 있었던 것.
이 모든 건 유라의 덫. 유라는 한술 더 떠 여벌옷을 찾아 나선 수연을 차에 가두곤 직접 쇼를 진행했다.
다행히 수연은 동하의 도움으로 탈출했으나 다시 쇼 장에 도착했을 때, 쇼는 이미 끝나 있었다.
“어떻게 된 거예요?”라고 당황해 묻는 유라에게 수연은 “차에 갇혀 있었어요. 설명은 나중에 할게요”라고 일축했다.
이어 무대에 올라 “이런 무대는 처음이라 떨리네요. 이 아름다운 무대를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과 열정이 숨어 있는지 알게 됐습니다. 진심으로 행복했습니다. SA그룹 회장님이신 저희 어머니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소감을 나타냈다.
그런데 이때 불륜으로 조작된 사진들이 공개되면서 수연이 최대 위기를 맞았다. 극 말미엔 수연의 뺨을 때리며 분노하는 화영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황금 가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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