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방송인 장영란이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현실 조언을 건넸다.
KBS2 새 예능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같은 이별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리콜을 꿈꾸는 남녀가 전 연인과 ‘리콜 식탁’을 통해 대면한다. 헤어진 연인들의 재회, 리콜이 성공할지 리콜플래너들이 스튜디오에서 지켜본다.
방송인 장영란도 리콜플래너로 활약한다. 장영란은 “연애 프로그램은 모두 챙겨본다. 섭외 연락을 받고 너무 행복했다. 평소에도 지인들의 연애 고민에 공감하고, 해결책을 내놓기도 한다. 그래서 출연에 망설일 필요가 없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장영란은 헤어진 전 연인이 자신을 찾는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너무 좋을 것 같다. ‘아직도 나를?’이라는 생각에 자존감도 올라갈 것 같다”고 답했다. 재회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묻자 “진실된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 재회 후 다시 이별하지 않기 위해서는 서로의 잘못된 점을 개선하고 고쳐야 할 것 같다. 그래서 더 성숙한 연애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장영란은 “진심으로 남자친구, 여자친구를 못 잊는 분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가 기회이니 꼭 잡으셨으면 좋겠다. 헤어진 연인이 자꾸 생각나고, 후회가 되고, 미련이 남는다면 용기를 내주셨으면 좋겠다. 재회도 타이밍이 중요한 것 같다. 재회에 성공하면 다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면 되고, 재회하지 못하더라도 미련 없이 새로운 사랑을 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7월 11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소속사,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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