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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우영우 신드롬’이 연예계를 강타하고 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의 로펌 생존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6월 막을 올린 이래 대중적 인기를 구가 중.
첫 회 0.9%의 시청률은 단 6회 만에 9%의 벽을 넘어서며 역사를 썼다. 이는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 드라마가 채널명조차 생소한 ENA에서 방영 중이라는 걸 고려하면 그야말로 기적 같은 결과다.
시청률만이 아니다. 이 드라마의 성공으로 타이틀 롤이자 주연배우 박은빈의 몸값이 두 배로 뛰었다.
제작사 에이스토리의 경우 방영 2주만에 주가가 89.5%나 뛰었을 정도니, 다방면에서 ‘우영우 효과’가 증명됐다.
더욱이 고무적인 건 ‘우영우’의 전개는 아직 초반부로 뜨거운 인기 역시 과거형이 아닌 현재진행형이라는 것.



오는 20일 방영 예정인 ‘우영우’ 7회에 대한 전망도 매우 밝다. ‘우영우’의 성공요인 과장되지 않은 힐링 전개에 있다. 그간 ‘우영우’는 다양한 개성의 인간군상을 따뜻한 터치로 그려내며 휴식처의 역할을 해냈다.
그렇다고 순간의 묘사에만 치중한 건 아니다. 캐릭터는 물론 인물들의 관계성, 매회 일회성으로 그려지는 사건 등에 대해서도 이 드라마는 차근차근 빌드업을 쌓아왔다.
그 결과 우영우(박은빈 분)의 친모로 유력시 되는 태수미(진경 분)가 마침내 법정의 끝판왕으로 등극하고, 우영우와 이준호(강태오 분)의 로맨스가 본격화되며 스토리라인이 늘었다.
6회 말미에 선보인 예고편에선 해당 내용들이 함축돼 공개되는 것으로 기대를 고조시켰다.

‘우영우’는 그저 착하기만 한 사람들의 이상적인 이야기가 아니다. 이 드라마를 관통하는 건 상식적인 사람들의 이야기다.
누군가는 이마저도 판타지라 말하지만, 어떤가. 지친 일상을 달래는, 이런 ‘봄날의 햇살’ 같은 드라마도.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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