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손은주·문종인 부부가 가게 오픈 첫날부터 위기에 봉착한다.
19일 ‘고딩엄빠2’ 7회에서는 방송 후 큰 화제를 모은 ‘쭌 형제 맘’ 손은주 문종인 부부가 셋째 임신 후 생계를 위해 사업에 도전한 일상을 전한다.
부부는 형제를 등원시킨 뒤 아침부터 피자 치킨 가게에 들른다. 문종인은 “셋째도 생기고 하다 보니, 돈을 더 벌기 위해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근황을 전한다. 잠시 후 부부는 오픈을 앞두고 전단지 배포로 적극 홍보에 나선다. 주위 상인들과 행인들에게 전단지를 돌리는 손은주와 달리 문종인은 긴장해 말실수를 거듭한다. 문종인은 “쑥스러워서 말문이 안 터지지만 먹고 살려면 해야 한다”며 의지를 다지고 전단지를 돌린다. 이를 본 박미선은 “우리도 먹고 살려고 말 많은 거지, 원래는 말 없어”라며 공감한다.
전단지 홍보를 끝낸 손은주 문종인 부부는 본격적으로 재료 손질 등 오픈 준비에 나선다. 하지만 배달 직원 방문 후 부부는 멘붕에 빠지고 만다. 문종인은 가게 문을 박차고 나가 누군가와 심각하게 전화 통화까지 하고, 손은주는 “이 상태면 오늘 가게 오픈을 못 하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걱정한다.
제작진은 “최근에 셋째를 임신한 손은주와 남편 문종인이 가족의 생계를 위해 고민 끝에 처음으로 사업에 도전했다”면서 “특히 손은주는 임신 19주차임에도 불구하고 잠시도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해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19일 밤 10시 20분 MBN 방송.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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