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가수 채연이 미니홈피 흑역사에 대한 심경을 전한다.
이번 주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예능 여걸 4’ 특집에 출연한 채연은 미니홈피 유행 당시 눈물 셀카와 함께 “나는 가끔 눈물을 흘린다. 가끔은 눈물을 참을 수 없는 내가 별루다…”라는 글을 올렸고, 이는 각종 패러디를 탄생 시키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MC 김용만이 “미니홈피 재오픈 소식에 식은땀 흘릴 스타 1위로 뽑혔다. 1위 소식을 들었을 때 어땠냐”고 묻는다. 이에 채연은 “어쨌든 1위라는 건 좋은 거니까 기분 좋았다”라며 쿨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라는 ‘문구가 너무 유명해져서 이 제목으로 발라드곡을 발표했다. 저 문구는 제 거니까요”라고 소유권을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채연과 함께 이경실, 강수정, 오나미가 출연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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