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클릭비 출신 김태형이 마운틴무브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김태형은 1세대 보이 그룹 클릭비 리드보컬 출신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도전,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며 사랑 받았다. 마운틴무브먼트와 계약하며 트롯 오디션에 출사표를 던진다.
김태형은 소속사를 통해 “10대 때부터 가장 믿고 의지하던 매니저이자 누나인 마운틴무브먼트 대표님과 못다한 가수의 꿈을 이루고 싶었다”라 “굉장히 두렵고 힘든 도전이지만 내 인생 마지막 도전이란 생각으로 누나의 손을 잡았다. 김태형이 클릭비가 아닌 연예인으로 어디까지 가능한지 도전하는 마음으로 오디션에 도전장을 냈다”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마운틴무브먼트 측은 “김태형은 아이돌보다는 발라드나 성인가요가 잘 어울리는 목소리를 지니고 있고, 어릴 때부터 뮤지컬 보컬 레슨을 받은 만큼 가수로서 자신의 색을 펼쳐볼 기회라고 생각해 트롯 오디션 도전을 오랫동안 설득했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모습의 김태형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회가 없어 꺼내지 못했던 모습을 많이 응원해주시고 실력으로 승부하는 만큼 편견 없이 봐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마운틴무브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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