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혜리가 폭풍 대게 먹방을 선보였다.
14일 유튜브 ‘혜리’ 채널에 ‘혜리曰 대게는 살 안쪄’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혜리는 “오늘 오랜만에 쉬는 날이다. 엄마랑 동생이랑 같이 나들이도 하고 놀다가 유튜브 찍으면 좋을 거 같아서 촬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 다이어트 중이다. 점심에는 샐러드를 먹고 저녁에 대게를 먹을 거다. 대게는 다이어트 식품이다. 배 내놓는 옷도 입을 수 있다”라고 말하며 군살 없이 잘록한 허리를 공개했다.
혜리는 “내가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서 보통 샐러드를 먹거나 샤브샤브나 월남쌈, 포케 이런 것들을 계속 반복해서 먹고 있다. 뭐 좀 먹을 수 있는 거 없을까 하다가 대게는 왠지 살이 안찔 거 같아서 먹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밥을 엄마, 이모, 삼촌, 아빠, 나, 혜림이 6명이서 먹는다”라고 전했다. 식당에 도착하자 혜리의 엄마는 “혜리야 돈 준비해라 여기 많이 먹을 거야”라고 말해 긴장감을 불어 넣었다.
킹크랩과 대게가 나오자 혜리는 감탄을 하며 폭풍 흡입했다. 배부르다고 말하면서도 식사를 멈추지 않았다. 혜리의 엄마는 “느끼하지 않냐. 피클을 먹어라”라고 말했지만 혜리는 “다이어트 중이라 피클인 안 된다”라고 말했다.
혜리의 언니는 “진짜 거짓말 안 하고 혜리가 2/3는 먹었다. 본인이 먹고 싶어서 온 거지?”라고 묻자 혜리는 “거짓말 안 하고 게에 깔려 죽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민망한듯 웃었다.
한편 혜리는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에 출연한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혜리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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