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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오승아가 박하나의 화장품을 자신이 만들었다고 거짓말했다.
20일 방송된 KBS2TV ‘태풍의 신부‘에선 태풍(강지섭)이 아버지의 과거 악행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태풍은 어릴 적 아버지 강백산(손창민)의 살인 행각을 목격했고 결국 아버지가 살인자라고 외쳤지만 강백산은 그를 정신병원에 가뒀고 꿈을 꾼 것이라고 믿도록 만들었다. 친구 윤산들(박윤재)을 찾아온 태풍은 아직도 태풍은 그것이 현실인지 아닌지 헷갈린다며 “악몽에서 깰 때마다 혼란스러워. 난 아직도 그게 꿈인지 현실인지 모르겠다”라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다(오승아)는 함께 일하는 강백산에게 마음을 드러냈지만 강백산은 바다의 마음을 모르는 척 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다는 “오빠에 대한 내 마음 알잖아”라고 고백했지만 강백산은 “네 마음 잘알지. 존경해줘서 고맙다”라고 말해 바다를 씁쓸하게 만들었다.
강백산은 르블랑 로즈팩 리뉴얼에 관련한 일을 아들 태풍에게 맡기려 했다. 강백산은 신입사원으로 출근하게 된 아들 태풍에게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알아야 할 거 아니냐. 출근하면 당장 로즈팩 리뉴엘에 투입 될테니 똑바로 해”라고 말했다.
그 일을 맡아 해오던 기획개발실 개발팀장 바다는 “그 일은 제 일이다. 경험도 없는 오빠를 뭘 믿고 이 프로젝트에 넣는다는 거냐. 오빠는 들어와봤자 폐만 될게 뻔하다”고 말했지만 강백산은 “폐만 될지 도움이 될지 보면 알겠지”라고 선을 그었다.






강바다는 오빠 강태풍과 후계자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에 “강태풍을 키워 당신 자리에 앉히시겠다? 계획대로 안 될 거예요”라고 자신의 자리를 빼앗기지 않을 것임을 드러냈다. 그러나 시급한 것은 로즈팩 리뉴얼을 어떻게 하느냐는 것.
그 와중에 남인순은 은서연(박하나)이 직접 화장품도 만든다며 팩 샘플을 써보라고 권했고 강바다는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엄마 남인순을 사로잡은 은서연에게 질투를 감추지 못했다.
로즈팩 리뉴엘에 나선 바다는 은서연이 만든 화장품 샘플을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이 고민했던 부분을 완벽하게 구현한 로즈팩 샘플에 놀라워했다. 그 와중에 오빠 태풍이 출근했고 어떻게든 인정받아야 한다는 생각에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출근을 한 태풍을 보기 위해 강백산이 직접 사무실을 찾았고 결국 바다는 “로즈팩 리뉴얼 샘플도 나왔다”며 은서연이 만든 화장품 샘플을 자신이 만든 거라고 거짓말했다.
그 시각 열심히 화장품을 만들며 꿈을 키워온 은서연은 “이제 다됐다. 식약처 심사만 끝나면 된다”라며 기쁨에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이며 바다의 거짓말에 서연이 위기를 맞을 것임을 예고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태풍의 신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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