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육성재가 예측불허 상황에 즐거움을 느낀다며 타고난 연기자의 자세를 보였다.
25일 육성재의 ‘아레나 옴므 플러스’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로 키치하면서 엉뚱한 소년미를 뽐낸 육성재는 데뷔 11년차를 맞은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젠 임기응변이 된다. 그런데 임기응변이 늘면서 신선함이 떨어지는 것 같더라. 더 도전하고 단맛과 쓴맛도 보면서 새롭고 과감한 상황을 경험하고 싶다”면서 모험심을 전했다.
비투비 활동 중 연기자로 나선데 대해선 “연기는 각본의 서사를 나만의 연기로 만드는 작업이다. 행동과 말투 하나하나를 섬세하게 만들어가는 과정이 내 성격과 잘 맞았다. 준비한 대로의 연기도 좋지만 상대가 예측불허 연기를 선보였을 때 그에 대처하는 것도 재미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존감이 사라지면 행복하지 않다. 지금까지도 높은 상태를 유지하며 살아 왔다”면서 “어려운 순간이 오더라도 오기가 생긴다. 노력해도 정말 안 된다 싶을 땐 포기도 빠른다”고 덧붙이는 것으로 남다른 자신감도 전했다.
한편 최근 육성재는 MBC ‘금수저’에 출연 중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아레나 옴므 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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